[토토 뉴스] k리그 더비 라이벌전

[토토 뉴스] K리그 더비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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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과 K리그2 합쳐서 라운드당 11경기. 다 챙기기 힘드시죠? 응원하는 팀, 관심있는 팀에 주목하느라 놓쳤던 멋진 장면 혹은, 미쳐 알려지지 못한 순간의 이야기를 올 시즌 ‘지난 주말 K리그’로 정리합니다.

  • 승부는 언제나 뜨겁지만 거기에 라이벌이라는 요소가 추가되면 절대 져선 안될 승부로 정의됩니다. 언젠가부터 K리그에는 자연스러운 라이벌전, 더비들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라이벌전이 모기업의 속성, 혹은 경쟁 심리에 기반한 것이라면 지금은 지역적 정서, 혹은 역사 안에 켜켜이 쌓인 감정들이 거대한 스토리라인을 형성하며 팬들이 공감하는 더비로 자리 잡았습니다. K리그의 붐이 다시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 K리그1 9라운드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서울 이 보여준 명승부는 왜 라이벌전이 특별한지를 보여줬죠. 그 짜릿함은 10라운드에도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날을 전 후로 K리그의 대표 라이벌전인 동해안더비와 슈퍼매치가 열렸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명승부가 빚어졌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광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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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벌전의 효과는 관중 수로도 직결됐습니다. K리그1은 지난 3라운드 이후 모처럼 6경기 총 관중이 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만4천명이 넘게 모인 슈퍼매치와 1만2천명을 돌파한 동해안더비가 리드했습니다. 그들의 승부가 남긴 불씨는 여전히 뜨거워 다음 대결에서도 또 한번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대단한 경기였는데요.

 

  • K리그2는 2연승을 달린 광주와 부산이 본격적으로 선두 싸움을 열었습니다. 두 팀은 오는 12일 구덕운동장 에서 선두 수성과 탈환을 건 맞대결을 펼칩니다. K리그2도 5경기에서 총 1만6930명의 관중을 불러모으며 들썩거렸습니다. 금요일 대구의 열기부터 불붙은 K리그1과 K리그2 는 11경기에서 7만7453명의 관중과 함께 했습니다. 관중이 많으면 참 경기가 재밌습니다.

■ 대팍은 금요일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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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번째 K리그 프라이데이나이트는 DGB대구은행파크 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와 상주의 맞대결에는 9120명의 관중이 집결했습니다. 이전에 울산과 제주의 첫 프라이데이나이트 경기가 6052명, 일주일 전 포항과 수원의 경기가 3212명이었음을 고려하면 금요일 경기에 관중을 모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주말 경기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1만명에 가까운 관중이 모였습니다. k리그의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팍’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대구의 새로운 홈 구장이 이제 대구 시민들에게 힙한 장소로 완전히 인식됐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말이든 평일이든 대구 홈 경기는 2시간이 넘는 나의 여가 생활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확고히 자리 잡아가는 중입니다. 구단의 노력도 돋보였습니다. 야간 경기를 위해 홈구장 건축 당시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LED조명을 이용한 쇼를 펼치며 한껏 분위기를 냈습니다. 세징야 를 비롯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은 사인회 뿐 아니라 관중석으로 가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팬들의 열기는 어마어마하고 날이 갈수록 대단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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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멋진 경기력은 비가 오나, 평일에 열리나 1만명의 관중을 모으게 만드는 상수입니다. 믿고 보러 가도 되는 경기라는, 대팍이 주는 상징성은 이제 팬들을 홀리는 대박이 됐습니다. ‘축구 아이돌’이라는 별칭으로 대구의 새 스타로 등극한 정승원의 결승골은 대팍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상주를 1-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선 대구는 이제 엄청난 홈 분위기라는 든든한 힘을 얻었습니다. 홈구장의 이점을 잘 살려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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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올 시즌 울산에서 포항으로 옮긴 ‘불꽃남자’ 정재용의 불꽃슈팅이었습니다. 울산 시절 동해안더비에서 맹활약 하며 포항을 울린 전적이 있는 탓에 김기동 감독으로부터 “영원히 까방권(까임방지권)은 없다. 동해안더비에서 계속 활약해야 한다”라는 명령을 받은 정재용은 전 소속팀의 골문을 위협하는 묵직한 슈팅으로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감독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먼저 골망을 흔든 것은 포항이 친정팀인 신진호였습니다. 동해안더비를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골을 넣어도 셀레브레이션을 하겠다”고 말해 양팀 팬들의 상방된 반응을 이끌어 냈던 신진호는 전반 31분 멋진 선제골을 넣고는 아데바요르를 연상시키는 질주와 무릎 슬라이딩 후 거수 경례를 하는 골 뒤풀이를 했습니다. 동해안더비 역사에 오래 기억될 또 하나의 장면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같은 경기열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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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뉴스] 김연경 12점 엑자시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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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1)의 소속팀인 터키 여자프로 배구리그 엑자시바시가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후 2연패에 빠져 우승 좌절 위기에 놓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데요.

엑자시바시는 3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 챔피언결정 3차전 홈경기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2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1-3(17-25 25-23 20-25 18-25) 아쉬운 스코어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써 엑자시바시는 5전 3승제 챔프전 경기에서 1차전 승리 후 2, 3차전을 연속으로 잃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렸습니다.

엑자시바시는 4차전까지 패배하게 된다면 우승컵을 바크프방크에 내주고맙니다.

벼랑끝에 놓인 엑자시바시인데요.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2014-15시즌2016-17시즌에 터키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김연경은 자신의 세 번째 우승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꿈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4차전은 꼭 승리를 거머줘야 우승컵에 도전할 수 가 있습니다.

2011-12시즌 이후 7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엑자시바시가 2차전 1-3 패배 때와 마찬가지로 디펜딩챔피언 바크프방크에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가 예상되었습니다.

엑자시바시는 1세트 상대의 주포 주팅에 연속 실점하며 6-13, 9-15, 12-17로 끌려갔습니다.

김연경이 12-17에서 대각선 강타를 상대 코트에 꽂고, 곧이어 또 한 번 수직 강타를 선보여 14-18로 뒤쫓았지만

바키프방크는 주팅의 스파이크가 불을 뿜으면서 1세트를 25-17로 가져갔습니다.

엑자시바시는 2세트 들어 분위기 반전에 나섰고, 김연경이 고비마다 결정타를 꽂으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역시 김연경의 실력은 대단했습니다.

 

 

토토뉴스 - 김연경 두번째 이미지

 

김연경은 11-13에서 스파이크로 추격에 불씨를 댕긴 뒤 14-14에서 터치아웃을 유도하는 등 재치있는 역전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려 했습니다. 김연경은 23-21에서는 직선 강타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며 25-23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엑자시바시는 3세트 들어 범실이 잦았으며 20-25로 졌고, 4세트마저 파상공세에 휘말려 18-25로 잃으면서 결국 챔프 3차전을 1-3으로 내줬습니다.

 

 

토토뉴스 - 김연경 세번째 이미지

 

김연경(엑자시바시)이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2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김연경의 소속팀 엑자시바시는 3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 터키 여자프로배구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 홈경기에서  패했습니다.

다음 경기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연경의 우승커리어가 쌓일지 아쉬운 패배가 이어질지는 다음 경기에서 확인 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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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뉴스] 맨시티의 패스vs리버풀의 스웨그

[토토 뉴스]맨시티의 패스vs리버풀의 스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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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불을 뿜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승점 1점 차’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습니다. 승점 89점(29승2무4패)의 맨시티는 승점 88점(27승7무1패)의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두 팀은 1위를 뺏고 뺏기는 공방전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28차례나 선두가 바뀌었습니다.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41)는 경기 중간 진행된 방송에 맨유 유니폼까지 입고 나와 응원했지만, 그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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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년 이후 세 차례(2011~12, 13~14, 17~18시즌) 우승했습니다. 특히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48·스페인) 감독과는 2연패를 노립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스페인) 시절의 ‘티키타카(탁구공을 치듯 짧고 빠른 패스플레이)’ 스타일을 버렸습니다. 패스를 위한 패스 대신, 분명한 의도를 갖고 상대 골문으로 향하는 패스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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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9분 일카이 귄도간이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올 시즌 각종 대회에서 157골을 터트렸다. 수비 때 좌우 풀백이 중앙으로 이동해 볼을 커트하는, 공수 밸런스가 좋은 축구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선제골이 터지자 잠시 주먹을 불끈 쥐었다가 곧바로 냉정함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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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리그를 18차례 제패한 리버풀이지만,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뒤로는 우승이 없습니다. 29년 만에 정상에 노립니다. 2015년 리버풀을 맡은 위르겐 클롭(52·독일)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정반대 스타일입니다. 지난해 12월 3일 에버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이 터지자 그라운드에 난입해 골키퍼 알리송을 껴안았다가 벌금(1200만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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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 스탄 콜리모어는 리버풀 축구를 “스웨거”라고 표현했다. 스웨그는 힙합에서 허세를 부리듯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뜻한다. 사디오 마네-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의 공격수 3인방은 올 시즌 61골을 합작했다. 수비수 이적료 1000억원 시대를 연 버질 판 다이크가 뒷문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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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해설위원은 “맨시티는 우승 경쟁의 최대 고비였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했다. 일정상 전적으로 유리하다”며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도 치러야 한다. 일단 리그 3경기를 다 잡은 뒤, 맨시티가 비기거나 지기를 기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28일 번리(15위), 다음 달 7일 레스터시티(10위), 12일 브라이튼(17위) 등 하위 팀과 세 경기를 남겼다. 왓퍼드와 축구협회(FA)컵 결승전은 리그 종료 후(5월 19일) 열린다.

리버풀은 27일 허더즈필드타운(20위), 다음 달 5일 뉴캐슬(13위), 12일 울버햄튼(7위)과 리그 세 경기를 남겼다. 하지만 그 중간(5월 2, 8일) 바르셀로나와 두 차례 경기해야 한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전 후 “선수들에게 ‘신문과 TV를 보지 말라’고 했다. ‘일요일(번리전)까지 푹 자라’고 했다. 리버풀의 올 시즌은 놀랍지만, 우승은 우리 손에 달렸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해 8월 “리버풀은 이반 드라고가 아닌 록키 발보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프’ 맨시티가 옛 소련 최강 복서 드라고에, 리버풀을 도전자 발보아에 빗댔다. 록키가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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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마지막 자리인 4위 싸움도 점입가경이다. 이날 맨시티에 진 맨유는 6위(승점 64점) 자리에 그대로 머물렀다. 5위 아스널(승점 66점) 역시 울버햄튼에 1-3으로 져 제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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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뉴스] (4.23) 오승환 1이닝 무실점, 시즌 첫 승

[토토뉴스] (4.23) 오승환 1이닝 무실점, 시즌 첫 승

토토뉴스 - 오승환 첫번째 이미지

 

이 경기에서 팀 콜로라도 로키스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오승환이 팀에서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오늘은 팀이 경기를 뒤집었으며 1이닝 무실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오승환의 승리를 안겨준 놀란 아레나도는 통산 1000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고  나간 추신수는  3출루 경기. 반면 강정호와 최지만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다. 세인트루이스를 만난 크리스찬 옐리치가 조용히 지나간 가운데 폴 골드슈미트는 홈런을 쳤다. 호세 아브레유도 통산 150홈런을 달성하였고. 탬파베이 마이크 주니노는 자신의 아들을 위한 홈런을 쳐냈다. 한편 보스턴과 디트로이트 경기는 우천 연기 되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오승환 1이닝 1K 0실점(0안0볼) era 5.00
추신수 (업데이트 예정)

 

워싱턴(10승11패) 5-7 콜로라도(10승13패)
W: 오승환(1-0 5.00) L: 수에로(1-2 5.79) S: 데이비스(2/0 1.08)

서로 장군 멍군을 외친 두 팀은 6회까지 5-5로 팽팽하게 대립하였고.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3이닝 4K 5실점(4안타 3볼넷)으로 물러난 콜로라도는 오승환이 7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한 오승환은 애덤스 디포 이튼으로 이어지는 좌타자 라인업을 상대하였으며. 첫 타자 애덤스를 삼진 처리한 후 다음 두 타자도 2루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깔끔하게 돌려세웠으며. 올 시즌 세 번째 3자범퇴 이닝.  콜로라도는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아레나도가 6-5로 만드는 홈런을 때려낸 것(4호). 아레나도는 이 홈런으로 통산 1000안타 기록을 세웠으며. 4타수3안타 2타점 맹타(.281 .337 .483). 아레나도는 9회초 수비에서도 병살타를 만들어 1사 1,2루 위기를 벗어났다.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 승리. 메이저리그 통산 14승째이며. 워싱턴은 헬릭슨이 5이닝 5실점(9안타 2볼넷)으로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 3런 홈런을 친 브라이언 도저가 2타수1홈런(4호) 3타점 2볼넷(.188 .268 .391). 지난 마이애미전에서 몸맞는공을 당한 렌돈은 결장하였으며, 로블레스가 이틀 연속 2번타순에 배치됐다.

 

오승환 시즌별 승수

  • (2016) 6승
    (2017) 1승
    (2018) 6승
    (2019) 1승

 

  • 2016년 이후 불펜 최다승 (선발 0경기)
  • 22 - 데이빗 로버슨
    19 - 맷 반스
    17 - 브래드 브락
    16 - 앤드류 밀러
    16 - 마이칼 기븐스
    16 - 블레이크 트라이넨
    15 - 유리스 파밀리아
    14 - 캠 베드로시안
    14 - 페드로 스트롭
    14 - 오승환

오승환 vs 좌타자 피안타율

  • (2016) 0.176
    (2017) 0.333
    (2018) 0.291
    (2019) 0.250

오승환 좌타자 상대 레퍼토리(%)

  • 포심 [2018] 52.5 [2019] 42.8
    커터 [2018] 19.2 [2019] 25.7
    체인 [2018] 15.2 [2019] 12.9
    커브 [2018] 09.4 [2019] 17.1

콜로라도 역대 1000안타 타자

  • 2519 - 토드 헬튼
    1361 - 래리 워커
    1330 - 카를로스 곤살레스
    1278 - 단테 비셰트
    1206 - 비니 카스티야
    1165 - 트로이 툴로위츠키
    1088 - 찰리 블랙몬
    1011 - D J 르메이휴
    1000 - 놀란 아레나도

 

토토뉴스 - 오승환 두번째 이미지

 

캔자스시티(7승16패) 3-6 탬파베이(15승8패)
W: 폰트(1-0 7.20) L: 켈러(2-2 3.41) S: 파간(1/0 1.80)

주니노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주니노는 7회 3-3 동점을 허무는 결승 투런홈런을 쳤으며. 아들 출산에 함박웃음을 지은 주니노는 경기 전 "오늘 같은 날 시즌 첫 홈런을 치면 정말 기분 좋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진짜로 홈런을 쳤다.. 주니노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탬파베이는 8회 얀디 디아스의 홈런을 통해 4연패 탈출을 확정. 행복한 하루를 보낸 주니노는 2타수1홈런 2타점 1볼넷(.208 .250 .396). 7경기 연속 안타 기간 동안 24타수9안타(.375) 8타점이다.  주니노는 올 시즌 연봉이 441만 달러이며, 2020년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최지만 대신 3번 타순에 들어선 디아스는 3타수1홈런 2타점(.289 .398 .579). 디아스는 발사각도는 높이지 않았지만, 장타를 위해 당겨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6이닝 3K 3실점(6안타 1볼넷) 노디시전(91구). 석 점을 뺏긴 과정은 솔로홈런 세 방이었다. 캔자스시티는 브래드 켈러가 마지막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6.1이닝 5실점(7안타 3볼넷) 패전을 당했다(106구). 알렉스 고든(5호) 솔레어(6호) 헌터 도저(7호)는 나란히 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4연패는 막지 못했다.

 

2014-18년 포수 홈런 순위

  • 101 - 살바도르 페레스
    96 - 야스마니 그랜달
    90 - 마이크 주니노
    85 - 브라이언 매캔
    75 - 러셀 마틴
    74 - 윌슨 라모스

얀디 디아스 당겨친 비중 변화

  • 2017 - 26.5%
    2018 - 28.9%
    2019 - 41.4%

*17-18년 299타석 1홈런 / 93타석 6홈런

애리조나(12승11패) 12-4 피츠버그(12승8패)
W: 앤드리스(3-1 3.95) L: 크릭(0-1 9.00)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가 복귀. 지난주까지 트리플A에서 리햅 경기를 치렀는데, 피츠버그 외야진의 줄부상으로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다(리햅 성적 .300 5타점 2도루). 4타수2안타 1볼넷을 기록한 폴랑코는 첫 경기를 만족스럽게 마쳤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두 경기 연속 패배했다. 초반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3회와 5회 각 2득점으로 4-1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불운이 빗발친 7회 7실점 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승계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온 머스그로브는 6이닝 5K 3실점(5안타 2볼넷). 빗맞은 타구가 운이 따르지 않았던 크릭이 0.2이닝 4실점 패전을 당했는데, 크릭에 이어서 올라온 닉 버디가 공을 던진 후 팔을 붙잡고 쓰러졌다. 한참 고통스러워 한 버디는 팔꿈치/이두근 부상으로 예상된다. 7회 빅이닝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은 애리조나는 8회 넉 점을 더 보태 쫓아올 수 없는 곳으로 도망갔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5타수3안타 1홈런(3호) 3타점 1볼넷(.247 .333 .400) 데이빗 페랄타는 5타수2안타 3타점(.340 .379 .567) 워커는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347 .413 .722). 애리조나는 최근 9경기 54득점 중 45득점을 6회 이후 마련하고 있다. 고들리는 4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불펜 네 명이 남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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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불펜 오늘 이전&이후 ERA

이전 : 3.34 (59.1이닝 22자책)
이후 : 4.48 (62.1이닝 31자책)

지난해 피츠버그 홈런&타점 순위

홈런 : 폴랑코(23) 마르테(20) 디커슨(13)
타점 : 폴랑코(81) 마르테(72) 벨(62)

애리조나 최다득점 이닝

18점 - 7회
9점 - 8회
8점 - 9회
6점 - 6회
6점 - 3회

화이트삭스(9승12패) 12-2 볼티모어(8승16패)
W: 프라이(1-0 7.88) L: 헤스(1-4 5.88)

4회까지 0-0으로 진행된 경기는 5회가 되면서 한쪽으로 기울었다. 4회말 1사 만루 위기를 극복한 화이트삭스가 5회 제임스 매캔의 스리런 홈런(2호)과 아브레유의 적시타로 넉 점을 뽑았다. 매캔과 아브레유는 추가점도 만들어냈다. 7회에는 아브레유가 투런 홈런(4호)을 날렸고, 매캔이 적시타를 때려냈다. 두 선수가 6안타 2홈런 9타점을 합작한 화이트삭스는 볼티모어를 가볍게 제압하였으며. 6타수3안타 5타점을 쓸어담은 아브레유(.214 .287 .417)는 통산 150홈런에 도달. 지난주 통산 500타점도 달성한 아브레유는 150홈런&500타점을 모두 이룬 역대 9번째 화이트삭스 타자가 됐다. 매캔은 5타수3안타 4타점(.316 .366 .526). 4회말에는 재빠른 3루 견제로 선발 바뉴엘로스의 부담을 덜어줬다. 2015년 9월7일 이후 오랜만에 선발 등판을 가진 바뉴엘로스(28)는 4이닝 4K 무실점(5안타 1볼넷) 노디시전(71구). 한때 양키스 탑 유망주였지만, 토미존 수술에 이은 팔꿈치 부상 때문에 긴 시간을 허비했다.

화이트삭스 역대 150홈런&500타점

[홈런] 448 [타점] 1465 - 프랭크 토마스
[홈런] 432 [타점] 1383 - 폴 코너코
[홈런] 221 [타점]  981 - 해롤드 베인스
[홈런] 214 [타점]  762 - 칼튼 피스크
[홈런] 187 [타점]  703 - 매글리오 오도네스
[홈런] 171 [타점]  741 - 로빈 벤추라
[홈런] 154 [타점]  535 - 빌 멜튼
[홈런] 152 [타점]  552 - 카를로스 리
[홈런] 150 [타점]  505 - 호세 아브레유

밀워키(13승11패) 5-13 세인트루이스(13승9패)
W: 플래허티(2-1 5.25) L: 하우저(0-1 11.25)


세인트루이스가 13득점으로 시즌 13승을 수확. 5-4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다가 7회 7득점으로 긴장감을 없앴다. 세인트루이스는 2루타 볼넷 안타로 잡은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희생플라이, 적시타로 석 점을 올렸고, 이후 파울러 토마스(2점) 골드슈미트의 적시타도 나왔다. 골드슈미트가 5회 홈런 포함 4타수3안타 3타점 1볼넷(.270 .363 .596). 4월12일까지 타율이 .180에 불과했는데, 최근 9경기 39타수15안타(.385)를 몰아쳐 성적을 회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파울러가 시즌 첫 홈런 포함 5타수4안타 4타점을 쏟아부은 것도 반가운 일이다. 지난해 리그 최악의 타자였던 파울러는 약 6년만에 4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플래허티는 6이닝 10K 4실점(3안타 1볼넷) 승리(103구). 밀워키는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애드리안 하우저가 4이닝 5실점(9안타 1볼넷)에 머물렀다. 기대를 걸었던 선발 3인방이 모두 실망스러운 밀워키는 선발진 재정비를 해야한다. 스턴스 단장도 선발진 충원을 역설했는데, 이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지미 넬슨이 조만간 리햅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전 7경기에서 24타수12안타(.500) 8홈런 19타점을 혼자서 기록한 옐리치는 4타수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337 .439 .820).

작년에도 비슷했던 골드슈미트

첫 013경기 (.191 .356 .404)  2홈런
후 145경기 (.299 .392 .544) 31홈런

파울러의 4안타 경기

(09/8/14) 4안타 0타점
(12/5/29) 4안타 3타점
(13/5/20) 4안타 0타점
(13/6/10) 4안타 1타점
(19/4/23) 4안타 4타점

밀워키 영건 3인방 이대로 실패?

페랄타 (era) 05.81 (whip) 1.48 (avg) .280
우드럽 (era) 
07.13 (whip) 1.53 (avg) .270
번 스 (era) 10.70 (whip) 2.15 (avg)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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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뉴스] 아약스 축구의 돌풍

[토토 뉴스] 아약스 축구의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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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로선 키엘리니와 만주키치의 부상 결장이 아쉬울 수 있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디발라의 빈자리도 안타까울 일이다. 하지만 지난 새벽 경기는 유벤투스가 못했다기보다 아약스가 너무나 잘 싸운, 아약스의 올 시즌 폭발력을 재확인한 경기였다.

올 시즌 아약스 축구는 정말이지 매력적이다. 선수 개개인의 재능부터 조직적인 팀플레이까지 뛰어나다. 아약스의 선수 구성은 2년 전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경험한 젊은 선수들에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경험 많은 블린트와 타디치가 결합한 조합이다. 아약스에서 7시즌 째 뛰고 있는 베테랑 라세 쇤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대표 주자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된 미드필더 프렝키 데용(21)과 빅 클럽들이 하나 같이 주목하는 중앙 수비수 데 리흐트(19)다. 데 리흐트는 지난 새벽 유벤투스전에서 골을 넣으며 네덜란드 선수 역대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최연소 득점(19세 246일)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다비드 네레스(22), 반 더 베이크(21), 마즈라우이(21) 등 빅 클럽들의 스카우트 레이더망에 걸린 젊은 선수들이 많다. 젊어서 빠르고 힘 있는데 오래 손발을 맞추고, 경험 있는 선수들까지 가세해 조직적이기까지 하다. 강할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선수 구성만으로 아약스 축구를 매력적이라고 하는 건 아니다. 플레이스타일이 공격적이다. 물러나기보단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한다. 올 시즌 아약스 경기를 보면 직관적으로 재밌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건 이 때문이다.

강팀 잡는 아약스의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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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아약스의 포메이션은 네덜란드 전통의 클래식한 4-3-3과는 차이가 있다. 과거처럼 측면에서 빠르게 1대1 돌파하는 와이드 윙을 세우는 형태가 아니다. 현 아약스의 전술은 공격을 전개해나가는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동시에 중앙의 콤비네이션을 강조하는 형태다. 핵심은 가운데 라인이다. 아래는 지난 새벽 유벤투스와 아약스전의 공식 경기 기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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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 아약스의 미드필더들과 공격수들이 가운데로 엄청 빽빽하게 몰려 있는 걸 알 수 있다. 중앙 미들에 포진한 반 더 베이크와 프렝키 데용, 라세 쇤에 전방의 타디치가 결합해 다이아몬드 꼴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측면 공격수인 네레스와 지예흐도 터치라인 쪽에 머물지 않고 컷인 등의 플레이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며 또 다른 다이아몬드를 만든다. 중앙 집중적으로 삼각형, 사각형 등 도형이 여러 개 겹쳐 있는 형태다.

아약스는 왜 이런 전술을 쓰는 것일까.

허리 라인을 가운데로 좁혀 세우는 건 패스 할 때는 경로를 만들어 패스 게임을 원활하게 하고, 수비할 때는 상대를 에워싸기 좋게 하기 위해서다. 좁은 삼각형이나 사각형을 만들면 공격할 때는 줄 곳이 많고, 수비할 때는 몰아가기 좋은 형태가 된다. 물고기 잡을 때 에워싸 잡는 것과 같다.

아약스의 중앙 집중 포지셔닝에 유벤투스가 무너졌다고도 할 수 있다. 아약스가 허리 라인을 가운데로 좁혀 강한 블록을 만들었고 이에 엠레 잔, 마튀이디, 피야니치, 베르나르데스키 등 유벤투스 허리 라인이 제대로 대응 못하고 흔들리면서 경기 주도권을 내주었다. 유벤투스가 특히 미드필드 라인에서 고전한 건 이 때문이었다. 유벤투스가 공격과 수비를 연결할 미드필드 라인에서 밀리면서 호날두가 효과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고립되고 말았다.

 

아약스, 새벽 맨시티-토트넘 승자와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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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약스는 원정 경기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아약스는 슈팅(13개 대 11개)과 유효 슈팅(4개 대 2개) 모두 유벤투스에 앞섰다. 아약스의 홈과 원정, 상대를 가리지 않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전술은 이미 지켜본 일이기도 했다. 아약스는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물러나지 않고 높은 위치에서부터 싸우는 강력한 압박과 공격 축구로 4-1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아약스는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경기당 득점 1.9골로 32팀 중 6위, 경기 평균 슈팅 15.9개로 5위에 올랐을 만큼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허리라인에서의 강력한 압박은 평균 실점(1골) 부문에 있어서도 7위에 랭크되는 기록을 남겼다. 공수 밸런스가 그만큼 좋았던 아약스다.

아약스의 챔스 4강 진출은 22년 만의 일이다. 1996-97시즌 이후 막혔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룬 아약스다. 네덜란드 전체 클럽으로 보더라도 박지성이 뛰었던 2004-05시즌 아인트호번 이후 14년 만의 네덜란드 클럽의 챔스 4강 진출이다.

아약스의 폭발력을 지켜보면서 24년 전 반데사르, 셰도르프, 리트마넨, 레이카르트, 다비즈, 오베르마스, 클루이베르트, 데보어 형제 등이 뛰면서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한다.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재능들의 출현, 중앙 공격 지향적인 축구 등을 언급하며 2년 전 유명을 달리한 요한 크루이프의 유산임을 말하기도 한다.

아약스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른다. 최종 결과는 모르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지금까지 아약스가 보여준 플레이만으로도 그들은 박수받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최종 결과를 떠나 아약스의 다음번 플레이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아약스는 다가오는 새벽 맨시티와 토트넘 경기의 승자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토토 뉴스] 메시는 웃고, 호날두는 울었다

[토토뉴스] 메시는 웃고, 호날두는 울었다

토토뉴스 - 메시 첫번째 이미지

 

당대 지구촌 최고의 축구스타는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냐. 이 해묵은 논쟁이 다시 한번 팬들 사이에 점화됐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축구의 신’ 메시는 신들린 드리블로 2골을 넣으며 환호했고,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호날두는 자신의 주특기인 헤딩골로 포효했다. 그러나 메시는 웃었고, 호날두는 팀의 탈락으로 고개를 숙였다.FC바르셀로나는 17일 새벽(한국시각) 안방인 캄노우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최종 2차전에서 전반 16분과 20분 메시가 순간 폭발적인 드리블로 2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후반 16분에는 ‘삼바스타’ 필리피 코치뉴가 쐐기골까지 폭발시켰다. 메시로서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8강전에서 맛본 골이었다.8강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바르사는 1, 2차전 합계전적 4-0으로 앞서며 4강에 올라 2014~2015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4강전 상대는 18일 새벽 4시 열리는 리버풀-FC포르투 경기 승자다.

 

토토뉴스 - 메시 두번째 이미지

메시가 두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토토뉴스 - 메시 세번째 이미지

메시가 공을 잡고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바르셀로나

토토뉴스 - 메시 네번째 이미지

 

바르사는 이날 코치뉴-루이스 수아레스-메시를 최전방에 내세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메시의 원맨쇼로 낙승했다. 메시는 전반 16분 맨유의 수비 진영에서 공이 뒤로 흘러나오자 이를 잡은 뒤 아크 쪽으로 빠르게 질주하며 특유의 왼발 감아치기 슈팅으로 골문 왼쪽을 갈랐다. 명수문장 다비드 데헤아도 미처 손을 쓸 수 없는 골이었다.메시는 4분 뒤 다시 아크 부근으로 질주하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데헤아가 공을 잡으려다 빠뜨리면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토토뉴스 - 호날두 첫번째 이미지

 

유벤투스는 이날 안방인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아약스를 맞아 호날두가 전반 28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폭발시키며 앞서 나갔으나 전반 34분(판데베이크)와 후반 22분(데리흐트) 내리 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아약스가 합계전적 3-2로 앞서며 극적으로 4강에 올랐다. 아약스로서는 1996~1997 시즌 이후 22년 만의 4강행이다. 네덜란드 클럽으로서는 2004~2005 시즌 이후 14년 만이다.

 

토토뉴스 - 메시 여섯번째 이미지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주도했던 호날두를 영입해 23년 만에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그 꿈은 물거품이 됐다. 유벤투스는 지난 199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약스를 맞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우승트로피(빅이어)를 들어올린 바 있다.유벤투스는 2016~2017 시즌 결승전에서 호날두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한테 1-4로 졌고, 2014~2015 시즌 결승에선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한테 1-3으로 진 아픔이 있다. 이번에도 중요한 순간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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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뉴스] 토트넘 영웅 ‘SON’

[토토 뉴스] - 토트넘 영웅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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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환상적인 퍼포먼스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넣는다는 것은 그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다. 손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 매우, 매우. 그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주전 골잡이 해리 케인의 부상 결장 속에 원톱으로 출격한 손흥민(27)이 1차전 결승골에 이어 2차전에서 다시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4강으로 이끌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영국 언론의 극찬도 이어졌다. “이 품격있는 한국 선수는 뛰어난 움직임과 이른 시간 나온 중요한 2골로 팀을 이끌었다”(BBC), “1차전의 영웅이었던 손흥민이 2차전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후반에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지만, 대신 풍부한 활동량으로 맨시티를 완전히 지치게 했다”(스카이스포츠) “케인이 그립지 않았다.”(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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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홀로 2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이 5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다시 밟는데 견인차가 됐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에서 전반 7분과 10분 손흥민이 연이어 골을 터뜨렸으나 맨체스터 시티한테 3-4로 졌다.합계전적 4-4. 하지만 동점일 경우 적용되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토트넘은 극적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전날 유벤투스를 제치고 4강에 오른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은 1961~1962 시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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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0~201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서는 한국 선수가 됐다. 또 개인통산 12골을 기록해 우즈베키스탄의 ‘전설’ 막심 샤츠키흐(11골)가 보유했던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웠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 후반 3분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아약스와 4강 1차전에는 결장하게 됐다.손흥민은 아울러 이번 시즌 19, 20호골을 기록해 2016~2017 시즌에 작성한 자신의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21골)에도 1골 차로 다가갔다.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한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손흥민이 전반 7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델리 알리가 상대 문전 중앙 쪽으로 찔러준 패스가 맨시티 수비수의 발을 맞고 손흥민이 있던 아크 중앙 쪽으로 오자, 손흥민은 벼락같은 오른발슛으로 골문 오른쪽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어 전반 10분 벌칙구역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맨시티는 이후 전반 11분 베르나르두 시우바, 전반 21분 스털링, 후반 14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이 터지며 4-2로 다시 앞서나갔다. 그런데 후반 28분 기적 같은 골이 터졌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키어런 트리피어의 코너킥 때 몸으로 골을 성공시킨 것이다.한편 리버풀은 이날 FC포르투와의 8강 원정 2차전에서 4-1로 이겨 1, 2차전 합계 6-1로 4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난적 FC바르셀로나와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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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에 울고 웃은 맨시티와 토트넘맨체스터 시티의 4강 진출이 가물가물해지던 후반 추가시간 2분 넘어 믿기지 않는 골이 터졌다.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자기진영 왼쪽에서 백패스한 공이 맨시티 선수 맞고 굴절돼 세르히오 아구에로한테 갔다. 그가 오른쪽 진영을 돌파해 문전 중앙으로 찔러준 공을 받은 라힘 스털링이 왼발슛으로 골문 왼쪽을 갈랐다.순간 맨시티 홈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다. 이대로 끝나면 5-3 승리로 1, 2차전 합계전적 5-4로 맨시티의 4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기쁨은 얼마 가지 않았다. 불과 몇분 뒤 전광판에는 ‘오프사이드로 골이 아니다’(NO GOAL VAR OFFSIDE)라는 비디오 판독 결과가 떴다. 순간 두 팀의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결국 추가시간 5분이 되고 경기는 그렇게 끝났다.반면 토트넘은 2-4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비디오 판정 덕을 톡톡히 봤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키어런 트리피어의 코너킥 때 골문 정면에서 튀어오르며 몸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맨시티 선수들은 요렌테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요란테의 오른쪽 허벅지 위쪽에 공이 맞은 것으로 결론나 골로 인정됐다.맨시티는 비디오판독에 두 번이나 울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뒤 “공정한 축구, 공정한 판정을 위해서라면 나는 비디오 판독을 지지한다”고 했다. 맨시티 홈팬들도 물병을 던지거나 거세게 항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