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경기에서 팀 콜로라도 로키스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오승환이 팀에서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오늘은 팀이 경기를 뒤집었으며 1이닝 무실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오승환의 승리를 안겨준 놀란 아레나도는 통산 1000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고 나간 추신수는 3출루 경기. 반면 강정호와 최지만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였다. 세인트루이스를 만난 크리스찬 옐리치가 조용히 지나간 가운데 폴 골드슈미트는 홈런을 쳤다. 호세 아브레유도 통산 150홈런을 달성하였고. 탬파베이 마이크 주니노는 자신의 아들을 위한 홈런을 쳐냈다. 한편 보스턴과 디트로이트 경기는 우천 연기 되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오승환 1이닝 1K 0실점(0안0볼) era 5.00
추신수 (업데이트 예정)
워싱턴(10승11패) 5-7 콜로라도(10승13패)
W: 오승환(1-0 5.00) L: 수에로(1-2 5.79) S: 데이비스(2/0 1.08)
서로 장군 멍군을 외친 두 팀은 6회까지 5-5로 팽팽하게 대립하였고.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3이닝 4K 5실점(4안타 3볼넷)으로 물러난 콜로라도는 오승환이 7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한 오승환은 애덤스 디포 이튼으로 이어지는 좌타자 라인업을 상대하였으며. 첫 타자 애덤스를 삼진 처리한 후 다음 두 타자도 2루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깔끔하게 돌려세웠으며. 올 시즌 세 번째 3자범퇴 이닝. 콜로라도는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아레나도가 6-5로 만드는 홈런을 때려낸 것(4호). 아레나도는 이 홈런으로 통산 1000안타 기록을 세웠으며. 4타수3안타 2타점 맹타(.281 .337 .483). 아레나도는 9회초 수비에서도 병살타를 만들어 1사 1,2루 위기를 벗어났다. 오승환은 1이닝 무실점 승리. 메이저리그 통산 14승째이며. 워싱턴은 헬릭슨이 5이닝 5실점(9안타 2볼넷)으로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 3런 홈런을 친 브라이언 도저가 2타수1홈런(4호) 3타점 2볼넷(.188 .268 .391). 지난 마이애미전에서 몸맞는공을 당한 렌돈은 결장하였으며, 로블레스가 이틀 연속 2번타순에 배치됐다.
오승환 시즌별 승수
- (2016) 6승
(2017) 1승
(2018) 6승
(2019) 1승
- 2016년 이후 불펜 최다승 (선발 0경기)
- 22 - 데이빗 로버슨
19 - 맷 반스
17 - 브래드 브락
16 - 앤드류 밀러
16 - 마이칼 기븐스
16 - 블레이크 트라이넨
15 - 유리스 파밀리아
14 - 캠 베드로시안
14 - 페드로 스트롭
14 - 오승환
오승환 vs 좌타자 피안타율
- (2016) 0.176
(2017) 0.333
(2018) 0.291
(2019) 0.250
오승환 좌타자 상대 레퍼토리(%)
- 포심 [2018] 52.5 [2019] 42.8
커터 [2018] 19.2 [2019] 25.7
체인 [2018] 15.2 [2019] 12.9
커브 [2018] 09.4 [2019] 17.1
콜로라도 역대 1000안타 타자
- 2519 - 토드 헬튼
1361 - 래리 워커
1330 - 카를로스 곤살레스
1278 - 단테 비셰트
1206 - 비니 카스티야
1165 - 트로이 툴로위츠키
1088 - 찰리 블랙몬
1011 - D J 르메이휴
1000 - 놀란 아레나도

캔자스시티(7승16패) 3-6 탬파베이(15승8패)
W: 폰트(1-0 7.20) L: 켈러(2-2 3.41) S: 파간(1/0 1.80)
주니노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주니노는 7회 3-3 동점을 허무는 결승 투런홈런을 쳤으며. 아들 출산에 함박웃음을 지은 주니노는 경기 전 "오늘 같은 날 시즌 첫 홈런을 치면 정말 기분 좋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진짜로 홈런을 쳤다.. 주니노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탬파베이는 8회 얀디 디아스의 홈런을 통해 4연패 탈출을 확정. 행복한 하루를 보낸 주니노는 2타수1홈런 2타점 1볼넷(.208 .250 .396). 7경기 연속 안타 기간 동안 24타수9안타(.375) 8타점이다. 주니노는 올 시즌 연봉이 441만 달러이며, 2020년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최지만 대신 3번 타순에 들어선 디아스는 3타수1홈런 2타점(.289 .398 .579). 디아스는 발사각도는 높이지 않았지만, 장타를 위해 당겨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6이닝 3K 3실점(6안타 1볼넷) 노디시전(91구). 석 점을 뺏긴 과정은 솔로홈런 세 방이었다. 캔자스시티는 브래드 켈러가 마지막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6.1이닝 5실점(7안타 3볼넷) 패전을 당했다(106구). 알렉스 고든(5호) 솔레어(6호) 헌터 도저(7호)는 나란히 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4연패는 막지 못했다.
2014-18년 포수 홈런 순위
- 101 - 살바도르 페레스
96 - 야스마니 그랜달
90 - 마이크 주니노
85 - 브라이언 매캔
75 - 러셀 마틴
74 - 윌슨 라모스
얀디 디아스 당겨친 비중 변화
- 2017 - 26.5%
2018 - 28.9%
2019 - 41.4%
*17-18년 299타석 1홈런 / 93타석 6홈런
애리조나(12승11패) 12-4 피츠버그(12승8패)
W: 앤드리스(3-1 3.95) L: 크릭(0-1 9.00)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가 복귀. 지난주까지 트리플A에서 리햅 경기를 치렀는데, 피츠버그 외야진의 줄부상으로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다(리햅 성적 .300 5타점 2도루). 4타수2안타 1볼넷을 기록한 폴랑코는 첫 경기를 만족스럽게 마쳤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두 경기 연속 패배했다. 초반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3회와 5회 각 2득점으로 4-1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불운이 빗발친 7회 7실점 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승계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온 머스그로브는 6이닝 5K 3실점(5안타 2볼넷). 빗맞은 타구가 운이 따르지 않았던 크릭이 0.2이닝 4실점 패전을 당했는데, 크릭에 이어서 올라온 닉 버디가 공을 던진 후 팔을 붙잡고 쓰러졌다. 한참 고통스러워 한 버디는 팔꿈치/이두근 부상으로 예상된다. 7회 빅이닝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은 애리조나는 8회 넉 점을 더 보태 쫓아올 수 없는 곳으로 도망갔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5타수3안타 1홈런(3호) 3타점 1볼넷(.247 .333 .400) 데이빗 페랄타는 5타수2안타 3타점(.340 .379 .567) 워커는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347 .413 .722). 애리조나는 최근 9경기 54득점 중 45득점을 6회 이후 마련하고 있다. 고들리는 4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불펜 네 명이 남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피츠버그 불펜 오늘 이전&이후 ERA
이전 : 3.34 (59.1이닝 22자책)
이후 : 4.48 (62.1이닝 31자책)
지난해 피츠버그 홈런&타점 순위
홈런 : 폴랑코(23) 마르테(20) 디커슨(13)
타점 : 폴랑코(81) 마르테(72) 벨(62)
애리조나 최다득점 이닝
18점 - 7회
9점 - 8회
8점 - 9회
6점 - 6회
6점 - 3회
화이트삭스(9승12패) 12-2 볼티모어(8승16패)
W: 프라이(1-0 7.88) L: 헤스(1-4 5.88)
4회까지 0-0으로 진행된 경기는 5회가 되면서 한쪽으로 기울었다. 4회말 1사 만루 위기를 극복한 화이트삭스가 5회 제임스 매캔의 스리런 홈런(2호)과 아브레유의 적시타로 넉 점을 뽑았다. 매캔과 아브레유는 추가점도 만들어냈다. 7회에는 아브레유가 투런 홈런(4호)을 날렸고, 매캔이 적시타를 때려냈다. 두 선수가 6안타 2홈런 9타점을 합작한 화이트삭스는 볼티모어를 가볍게 제압하였으며. 6타수3안타 5타점을 쓸어담은 아브레유(.214 .287 .417)는 통산 150홈런에 도달. 지난주 통산 500타점도 달성한 아브레유는 150홈런&500타점을 모두 이룬 역대 9번째 화이트삭스 타자가 됐다. 매캔은 5타수3안타 4타점(.316 .366 .526). 4회말에는 재빠른 3루 견제로 선발 바뉴엘로스의 부담을 덜어줬다. 2015년 9월7일 이후 오랜만에 선발 등판을 가진 바뉴엘로스(28)는 4이닝 4K 무실점(5안타 1볼넷) 노디시전(71구). 한때 양키스 탑 유망주였지만, 토미존 수술에 이은 팔꿈치 부상 때문에 긴 시간을 허비했다.
화이트삭스 역대 150홈런&500타점
[홈런] 448 [타점] 1465 - 프랭크 토마스
[홈런] 432 [타점] 1383 - 폴 코너코
[홈런] 221 [타점] 981 - 해롤드 베인스
[홈런] 214 [타점] 762 - 칼튼 피스크
[홈런] 187 [타점] 703 - 매글리오 오도네스
[홈런] 171 [타점] 741 - 로빈 벤추라
[홈런] 154 [타점] 535 - 빌 멜튼
[홈런] 152 [타점] 552 - 카를로스 리
[홈런] 150 [타점] 505 - 호세 아브레유
밀워키(13승11패) 5-13 세인트루이스(13승9패)
W: 플래허티(2-1 5.25) L: 하우저(0-1 11.25)
세인트루이스가 13득점으로 시즌 13승을 수확. 5-4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다가 7회 7득점으로 긴장감을 없앴다. 세인트루이스는 2루타 볼넷 안타로 잡은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희생플라이, 적시타로 석 점을 올렸고, 이후 파울러 토마스(2점) 골드슈미트의 적시타도 나왔다. 골드슈미트가 5회 홈런 포함 4타수3안타 3타점 1볼넷(.270 .363 .596). 4월12일까지 타율이 .180에 불과했는데, 최근 9경기 39타수15안타(.385)를 몰아쳐 성적을 회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파울러가 시즌 첫 홈런 포함 5타수4안타 4타점을 쏟아부은 것도 반가운 일이다. 지난해 리그 최악의 타자였던 파울러는 약 6년만에 4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플래허티는 6이닝 10K 4실점(3안타 1볼넷) 승리(103구). 밀워키는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애드리안 하우저가 4이닝 5실점(9안타 1볼넷)에 머물렀다. 기대를 걸었던 선발 3인방이 모두 실망스러운 밀워키는 선발진 재정비를 해야한다. 스턴스 단장도 선발진 충원을 역설했는데, 이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지미 넬슨이 조만간 리햅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전 7경기에서 24타수12안타(.500) 8홈런 19타점을 혼자서 기록한 옐리치는 4타수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337 .439 .820).
작년에도 비슷했던 골드슈미트
첫 013경기 (.191 .356 .404) 2홈런
후 145경기 (.299 .392 .544) 31홈런
파울러의 4안타 경기
(09/8/14) 4안타 0타점
(12/5/29) 4안타 3타점
(13/5/20) 4안타 0타점
(13/6/10) 4안타 1타점
(19/4/23) 4안타 4타점
밀워키 영건 3인방 이대로 실패?
페랄타 (era) 05.81 (whip) 1.48 (avg) .280
우드럽 (era) 07.13 (whip) 1.53 (avg) .270
번 스 (era) 10.70 (whip) 2.15 (avg) .366
▶ 야구 배팅 방법 바로가기